경남도, 대학교육혁신분야 및 사업단 핵심분야별 성과 발표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 플랫폼, 울산∙경남 플랫폼, 광주∙전남 플랫폼,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이 13일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포럼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류장수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차년도 우수플랫폼(충북플랫폼)성과 발표, 플랫폼별 2022년도 사업추진계획 소개, ‘공유대학의 현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 핵심분야별 성과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 웹포스터 ⓒ경남도

울산・경남 지역인재혁신플랫폼에서는 usg 공유대학 학사구조, 교과과정,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강의 생성도구・실감형 콘텐츠・온라인 코딩 플랫폼 등 시스템 기반 구축 성과와 사업단별 소과제 성과‧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usg공유대학(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 ulsan)은 울산・경남 5대 핵심분야인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ict, 스마트 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 그린에너지 공동교양플랫폼 및 핵심분야별 연합 교육과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각 플랫폼 핵심분야별 성과 시제품, 1차년도 추진성과 이미지 패널, 본 행사 프로그램 및 플랫폼 홍보영상 상영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울산∙경남 지역인재혁신플랫폼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usg 공유대학은 지역 주도로 지역인재를 키워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 usg 1기 학생 300명을 선발하여 9월부터 정규 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11월에는 usg 2기 학생 500명으로 확대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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