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현대비앤지스틸-마산종합사회복지관, 주거취약세대에 새집 선물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주거취약 시민들에게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창원시 희망공간 스틸하우스 7호집이 완공됐다.

창원시는 13일 대산면 모산리에서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 백선학 현대비앤지스틸 과장, 박홍석 마산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사업 ‘희망공간 스틸하우스 7호집’ 완공식을 개최했다.

주거취약계층이 입주하게 될 창원시 희망공간 7호집 완공식 창원시
주거취약계층이 입주하게 될 창원시 희망공간 7호집 완공식 ⓒ창원시

저소득 가정 중 주거공간이 노후화되거나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를 제작·지원하는 희망공간 스틸하우스는 현대비앤지스틸이 후원하고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제작됐다.

지난 2017년 1호집을 시작으로 이번에 완공된 7호집 준공식에 참석한 백선학 현대비앤지스틸 과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불편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저소득 세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완공식 소감을 전했다.

박홍석 종합사회복지관 관장도 “대상자 선정 및 설계, 측량에 완공까지 내 가족이 거주하는 마음으로 입주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창원시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찾아 발로뛰는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 국장은 “현대비엔지스틸의 꾸준한 사회공헌사업 지원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의 노고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지원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진행에 있어 창원시가 적극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창원시·현대비앤지스틸·마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공헌사업으로 협약 추진하는 이 사업은 연간 2억5000만 원의 사업비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3억원의 사업비로 저소득층 스틸하우스 3동 제작과 주거환경개선으로 43세대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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