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이 10일 신매시장에서 ‘수성상회 in 신매시장’에서 일일쇼호스트로 참석해 제수용품을 소개하고 있다./ⓒ수성구청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10일 신매시장에서 ‘수성상회 in 신매시장’에서 일일쇼호스트로 참석해 제수용품을 소개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0일 신매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프로젝트인 ‘수성상회 in 신매시장’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2시간 동안 생중계했다.

수성상회는 2021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온라인 상생프로젝트다. ‘함께, 잇다’를 슬로건으로 한다.

특히 쌍방향 소통과 실시간 주문이라는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을 전통시장으로 옮겨왔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제작에 참여하고 당일 배송 시스템까지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전통시장 상생의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사단법인 수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문성환)가 주관한 이 날 방송에는 김대권 구청장이 일일 쇼호스트로 참여했다.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신매시장 맛집을 직접 소개하는 한편 버스킹 공연,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에코백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성상회 in 신매시장’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도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방송 ‘소셜 수성상회’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또한, 지역의 저명인사들이 프레젠터로 참여하는 골목(상권) 이야기도 연속 제작을 앞두고 있다.

수성상회는 11월까지 옴니채널 구축을 목표로 하며, 수성상회의 살아있는 성장 스토리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성상회를 검색하면 만나 볼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가 수성구에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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