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 환경 안전점검을 하고있다. /ⓒ달서경찰서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 환경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달서경찰서

[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는 14일 월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교통 안전시설 및 보행로 사고 위험 장소 등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학교 앞 보행로 사고 위험장소는 학교측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등·하교 시간대에 이동식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및 이동조치 등 어린이 교통 환경 안전 조치를 보완했다.

 최근 5년간 달서서 관내 어린이 사망사고는 ‘ZERO’를 유지하고 있으나, 얼마전 우회전하던 대형차량이 횡단보도에서 횡단하는 어린이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타지역에서 발생하여, 달서경찰서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30개교) 등하굣길에 1학교 1순찰차 배치를 원칙으로 근무하고 특히, 우회전 하는 대형차량의 보행자 보호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달서경찰서 신동연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수칙 및 보행자 3원칙 전단을 교육청 및 초등학교와 함께 홍보하여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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