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 챌린지를 시작하는 칠곡군 백선기군수/ⓒ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 챌린지를 시작하는 백선기군수/ⓒ칠곡군

[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 기자 = 백선기 칠곡군수가 14일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홍보하는 챌린지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2013년부터 개최해온 낙동강 대축전을 홍보하여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또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과 이동 자제를 당부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백군수가 직접 기획했다.

 챌린지는 추석명절 이동 자제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10년 전 가족의 행복했던 일상이 담긴 곽호철 작가의 그림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메타버스 축전장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을 지목했다.

백 군수는“각 지역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가족들이 모이는 상황은 굉장히 위험하다”며“추석 연휴 대 이동을 하면 가족 간 감염이 많이 발생한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귀성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코로나 팬데믹에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낙동강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칠곡군 출신 화가모임 맥심회 곽철호 회장의 그림 /ⓒ칠곡군
칠곡군 출신 화가모임 맥심회 곽철호 회장의 그림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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