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컴투스는 자사의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의 작품 접수 마감 30일을 남기고 심사위원이 직접 전하는 공모전 입상 전략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해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을 올해로 4회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2018년 1회 공모전부터 기획 및 접수, 1차 심사 등 실무 전반에 참여하고 있는 컴투스 시나리오팀 김혜현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입상 팁을 제시했다.

먼저, 김 팀장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품의 완성도'와 '대중성'을 손꼽았다. 아무리 참신하고 재미있는 소재의 스토리라도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글의 전개가 주제와 일치하지 않으면 완성된 작품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문법이나 어휘력, 문장력 등도 심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게임을 비롯한 웹툰, 웹소설 등 MZ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로의 확장성 역시 심사의 한 축이며, 기존의 콘텐츠들과 비슷한 소재나 주제라도 얼마나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는지도 주요 평가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은 자유 주제 및 지정 주제 부문으로 나눠 오는 10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은 총 7편으로, 전체 대상 1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고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전달한다. 올해 신설된 장려상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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