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확산 장기화로 학습과 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와 체험활동이 접목된 문화체험키트를 제작, 배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키트를 지원받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율적으로 일정을 수립해 센터 내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세계나라문화 체험에 앞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세계나라문화 체험에 앞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문화체험키트는 10가지 종류로, 전문교육업체와 제휴를 통해 세계나라문화, 명화와클래식, 창작공예활동을 주제로 구성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각 센터에 문화체험키트를 100개씩 제공했으며, 키트를 통해 습득한 내용을 심화학습 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기획한 센터 프로그램에 활동비도 지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박현주 미래에셋 창업자 겸 GISO가 미래에셋을 창업한지 3년만인 2000년 3월, 회사 자본금이 300억 원이었던 시절 사재 75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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