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하루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75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20일로 76일째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감염자는 총 1,534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52명보다 318명 적게 나온것.

또, 이모습은 전 주를 비교하면 지난주 일요일(9월 12일) 중간집계치 1,407명과 비교하면 127명 많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체(74.9%), 서울 569명, 경기 484명, 인천 96명으로 총 1,149명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5.1%), 대전 49명, 부산 46명, 경북 37명, 광주 35명, 대구·충북 각 33명, 전북 32명, 경남 30명, 충남 29명, 강원 28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전남 6명, 세종 2명등 총385명이다.

이렇게 이날 1천명 대로 나온 집계는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 안팎, 많으면 1,6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날 21시 이후 58명 늘어 최종 1,910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에 육박하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추석 연휴 이동량이 많으면 비수도권 확산이우려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2,025명→1,961명→1,709명→1,804명→1,490명→1,375명→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1,943명→2,008명→2,087명→1,910명]을 기록해 최근 일주일을 기준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71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819.4명), 수도권에서 1,456명(77.8%) 비수도권에서는 415명(22.2%)이 발생하였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구 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총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노원구 유치원과 강서구 시장에서는 15일 이후 각각 20명의 확진자가 나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또 인천 남동구 건설현장에서는 13일 이후 총 14명, 경기 안산시 어린이집에서는 10일 이후 총 18명, 경남 양산시 의료기관에서는 15일 이후 총 28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한편, 백신공급관련, 20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84.3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기준 누적 6,923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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