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직원이 16일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청백-e시스템 사용자 비대면 교육’을 듣고 있다./ⓒ수성구청
수성구청 직원이 16일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청백-e시스템 사용자 비대면 교육’을 듣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6일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청백-e시스템 사용자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조한철 전문 강사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 주요 내용은 시스템의 주요 기능, 예방행정 시나리오 및 조치 방법, 자기진단 요령 등이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새올행정 등 행정정보 시스템 간 정보를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이다. 업무 담당자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착오를 스스로 파악해 예방한다. 감사부서는 비리 개연성을 상시 모니터링해 적극적으로 조치할 수 있다.

한편, 수성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상위 5%)을 획득했다.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운영실적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예방 감사 체계 확립을 위해 일상감사, 계약심사, 사전컨설팅 제도 운용 등을 강화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사전 예방 감사 활동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고,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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