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상추, 파프리카, 멜론, 감자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 추진
[전북=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남원시가 25억 원을 들여 무인방제, 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기 등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사업 추진으로 명품 농산물 생산에 나선다.
남원시는 열악한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딸기, 상추, 파프리카, 멜론, 감자 등 남원 지역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무인방제, 양액재배시설, 관수관비시설, 레일시설, 자동개폐기, 유동휀, 차광시설, 장기성 필름 등 총 13개 사업에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인 시설원예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2년 지원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기 위해 지난 8월 품목별 세부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11월부터 사업신청서를 받아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내년 1월 초순, 대상자 선정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시설하우스 자재 인상에 따른 비닐하우스 파이프 등 세부 사업 단가를 조사해 2022년도 동절기가 지나면 신속히 사업에 착수할 에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의 독특한 지역특성을 살린 원예 산업은 중추적인 산업으로 시설원예현대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는 한편, 명품 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해외수출 등 판로망 다변화와 농업환경 개선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승호 기자
seungho3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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