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9일 연속 네 자릿수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 백신 안 맞아…접종이 사망률 낮춰"
100년 전 스페인 독감 넘어서, 67만5천446명 숨져…연말까지 10만명 추가될 수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3일 오후 17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231,017,478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630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32,312)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7,758)명이 늘어나 누적 4,735,584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403,420)명이 총 누적으로는 205,987,880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05%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150,990)명이 늘어 총 누적 43,404,877명(전세계, 전체 18.8%)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2,720)명이 늘어나 누적 699,748명(전체 14.8%)를 차지 하였다. 미국의 사망자 수가 1918년 유행했던 스페인 독감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고 AP,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67만5천446명으로, 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사망자 추정치인 67만5천명을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 100년간 의학의 발전과 코로나19 백신의 광범위한 사용을 고려했을 때 치명적인 수치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변이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미국 스크립스 리서치 트랜스레이셔널 인스티튜트의 설립자 에릭 토폴 박사는 "현대 의학으로도 많은 사망자가 있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1918년에는 인공호흡기나 백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 인구가 100년 전과 비교해 3배가량 늘었기 때문에 두 질병의 사망자 수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8,724)명이 늘어 누적 33,563,421명(전세계, 전체 14.5%)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브라질이 (+36,473)명이 늘어나 누적 7,530,103명(전세계, 전체 9.2%)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러시아가 전날에 (+18,554)명이 늘어나 누적 7,333,557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6,794)명이 늘어나 누적 6,971,493명으로 이 다음으로

▲영국이 (+33,560) 명이 늘어나 누적 7,197,662명으로 ▲터키가 하루 동안에만(+28,168)명이 늘어나 누적 6,932,453명이 나타났다.

23일, 국내 신규감염자 모습
23일, 국내 신규감염자 모습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3,236)명이 늘어나 누적 1,685,034명으로 전세계 28위로 랭크되었으며, 이어서 ▲한국은 (+1,716)명이 늘어 누적 292,699명으로 전세계 81위로 랭크되어진 가운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9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8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2,699명(해외유입 14,25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8,63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1,192건(확진자 3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5,631건(확진자 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5,45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1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30명으로 총 262,842명(89.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4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2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27명(치명률 0.83%)이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35명)으로 늘어나 누적 95,894명으로 전체 108위로 되어있다.

사진: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다시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는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생산지수가 지난주 0.81에서 이번 주에는 1.03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사진: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다시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는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생산지수가 지난주 0.81에서 이번 주에는 1.03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839)명이늘어 누적 592,357명(전체 12.5%)으로 이어서 △인도가 (+101)명이늘어 누적 446,080명(전체 9.4%)으로 이어서 △멕시코가 (+811)명이 늘어나 누적 273,391명으로 이어 △러시아가 (+788)명이 늘어나 200,625명이 늘어났으며 △영국이 (+166)명이늘어 누적 135,621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67)명이 늘어나 누적 130,488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58)명이 늘어나 누적 116,309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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