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만 59명...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 누적 63명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6일 오후 5시 대비 66명 발생했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6일 오후 5시 이후 7명, 2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9명이다.

가을 상춘객들의 이동량이 많아지고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9월 들어서만 경남에서는 126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김해에서는 이날 오후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중 1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었다.

 

또 27일 확진자 중에는 경기도 용인과 시흥 등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나 인근 대구와 경북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있었다.

이들 타지역 확진자 중에는 추석 연휴에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잠복기를 거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도 있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254명으로 증가했으며, 51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진주시가 전 시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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