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중학생 900명 대상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교육 개발 운영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C-ESD)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LINC+사업단과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한 미래연구소, 모두의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모여 2019년부터 약 2년 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남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 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 경남대
경남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 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 ⓒ경남대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창원 Let’s GO.GO.GO!’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7일 마산여자중학교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이후 양곡중, 구산중, 마산중앙중, 합포여자중 등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9개 학교, 중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교과 수업, 동아리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갖GO! 이해하GO! 실천하GO! ▲청소년들의 게임과 활동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 알아가기 ▲청소년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생활 속 액션 플랜 세우기 ▲느낀점 작성 카드 & SDGs 키워드 토크 등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배우도록 돕는다.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세대간 연결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준선을 가지고 있다”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관심과 다양한 지구적 문제에 세대 간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인류공동의 목표로,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 등 균형 발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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