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명
주한미군 3명도 확진판정...누적 확진자 총 1만1342명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시 진해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 3명을 포함해 경남에서는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7일 오후 5시 대비 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김해에서는 28일 오후 3시간 30분만에 2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1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78명으로 늘었다.

이에 더해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2명이 확진됐다. 이 음식점에서는 지난 23일 2명이 확진된 후 24일 지인 2명, 25일과 26일 음식점 이용자 7명과 종사자 1명, 지인 1명, 그리고 확진자의 직장동료 11명 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28일 오후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이들 음식점 2개소는 출입자 명부 관리가 미흡한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보면 27일 오후 5시 이후 자정까지 8명, 28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감염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2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만1342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55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운영 모습./ⓒ천안시
사진은 임시선별검사소 ⓒ뉴스프리존DB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