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특례시 출범을 100일 앞두고 5일 중앙정부에 핵심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제·개정을 서둘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 대한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VCR] 백군기 시장/용인시

-"제가 지금 보건복지부도 다녀왔고, 행안부도 다녀왔고, 장관들도 다 만났고요.  보건복지부 장관도 두 차례 직접 시장들이 만났는데 제가 받은 느낌은  보건복지부에서 하는 것들은 대략  공감을 서로  형성했고 그렇게 될 것으로 지금 예측이 됩니다."

[김정순 기자] 그런데 행안부에 하는 것들은 아직은 조금 완벽한 결정이 안됐다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단순히 명칭만 부여할 뿐 구체적인 특례의 범위를 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VCR] 백군기 시장/용인시

-"재정의 문제를 지금 우리가 독립적으로 꺼낼 수는 없고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복지부의 복지분야 이것만을 우리가 지금 (사실은) 추진하고 있다."

[김정순 기자] 이에 따라  는 고양·수원·창원 등 3개 특례시 시장들은  지난 4월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를 출범하고 실질적인 특례권한 확보는 물론 사회복지제도 개선과 이양 사무 발굴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용인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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