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위원회 중심으로 일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길 기대
- 15~17일, ‘2021 대한민국 문회의 달’ 내포 한문화 축제 열린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 “깨끗한 공기, 맑은 충청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 “깨끗한 공기, 맑은 충청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 “깨끗한 공기, 맑은 충청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깨끗한 공기, 맑은 충청프로젝트는 관리카드 1-1이 붙여진 저의 1번 공약”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양 지사는 지난 9월 28일 중부권 대기관리권역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유치한 성과를 거론하며 “이번 지정으로 3년간 30억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의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원인 규명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미세먼지 연구·관리의 구심점으로서 충청권 4개 시도 등이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포함해 환경부 등 정부기관이 정책사업을 유치하고 지역별 특성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양 지사는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식과 총량관리사업장과 맺은 자발적 감축 협약을 거론하며 “앞으로 충남은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장들과도 자발적 감축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사업장 현장점검과 전문가 컨설팅, 사업장별 솔루션 제공을 통해 협약의 실효성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인 탄소중립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선7기 충남의 깨끗한 공기, 맑은 충청프로젝트가 일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 모든 실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양 지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내포신도시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문화의 달 내포 한문화 축제를 설명했다.

그는 “문체부와 도가 공동주최하며 총 6억 4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고유문화와 내포 특유의 문화를 많은 도민과 국민들께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12일 국정감사가 있었다. 잘한 점도 있었지만 보완이 필요하거나 미흡한 점도 있었다”며 “중요한 것은 후속조치다. 감사기간 동안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조언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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