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도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임시 선별검사소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임시 선별검사소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영암군이 가을 행락철 방문객 증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월출산기찬랜드 국화전시장 및 재래시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

월출산 기찬랜드 국화전시장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10월 25일부터 11월 21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관내 주민 및 타 지역 방문객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지역사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한다.

또 찾아가는 재래시장 오일장(영암읍, 학산면) 임시선별검사소는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 지역주민의 코로나19 검사의 접근성을 높인다.

이외에도 수도권 확진자 급증과 돌파감염 확산으로 가을 행락철의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 최소화를 홍보하고 백신 접종자도 실내·외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타 지역 방문 및 고열, 기침 증상이 있는 자는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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