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편의점 GS25는 전용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신제품으로 몽골 GS25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진짜우유라떼'를 15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크리머(우유 분말)로 제조했던 기존 라테 메뉴를 진짜 우유를 활용해 만드는 방식으로 변경한 메뉴다. 전용 파우치에 담긴 국내산 우유와 카페25의 에스프레소를 혼합해 음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전자레인지 이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특수 파우치를 전용 우유 파우치로 활용했다. 렌지업(30초)해 끓인 전용 파우치 내 우유를 카페25 에스프레소에 부어 마실 수 있다.

진짜우유라떼 /ⓒGS리테일
진짜우유라떼 /ⓒGS리테일

이 제품은 몽골 GS25 진출 시 카페25를 론칭하면서 몽골인 등 유목민이 즐겨 마시는 생우유를 활용해 카페25 현지 메뉴로 내놓은 현지 메뉴 '생우유라떼'를 재해석해 국내 GS25에 도입한 사례다.

몽골에서는 생우유라떼가 하루 평균 300잔 이상 판매 중이다. 국내 GS25는 전체 원두커피 매출 중 아메리카노 매출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반면 몽골 GS25에서는 라테 매출 비중이 60%를 넘기도 했다.

이현진 GS리테일 카페25 담당 MD는 "몽골 GS25의 현지 메뉴인 생우유라떼가 기대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둔 것에 힘입어 국내 GS25의 카페25 메뉴로 진짜우유라떼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GS25의 대표 상품인 카페25 메뉴를 지속 발전시켜 국민적으로 높아진 커피 소비 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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