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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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창은)는 지난 1일부터 읍내 저소득 가구가 올 겨울 먹거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매년 자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던 이번 행사는 해마다 저소득 가구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사업 중 하나로, 관내 개인 및 단체로부터 김장 김치를 기부받아 읍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창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댁에서 김장 김치를 담그실텐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포기만 더하셔서 소중한 나눔의 기회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원 양평읍장(공공위원장)은 “매년 계획했던 양을 초과하여 기부가 들어와서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아왔다”며 “해마다 보여주신 양평읍민을 포함한 군민들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은나눔 김장1포기 더하기” 행사 참여는 10월 중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에서 기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1월부터 기부받은 김장 김치를 모아 배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시 김치를 담아주실 김치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기타 사업 신청 및 문의 사항은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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