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남궁 영 공공개발본부장은 14일,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 현장(전북 익산시)에서 시공사,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사업은 국유기금개발 사업으로, 기존 노후청사를 익산세무서와 익산세관 등 2개 기관의 통합청사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 현장에서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시공사, 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캠코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 현장에서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시공사, 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캠코

이번 점검은 캠코가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경영진이 직접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현장은 재해 발생위험도가 큰 철근콘크리트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남궁 영 본부장이 직접 기본 안전시설과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안전관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캠코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4일 실시하는 추락사고 예방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폭발사고 예방 조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남궁 영 본부장은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 있는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적이고 세심한 점검과 함께 전체 개발 사업장 안전점검도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 환경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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