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일 평균 1562.3명), 수도권 1,267명(79.5%) ...비수도권에서는 327명(20.5%) 발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7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 수가 1천명대로 이어 지면서 지난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3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는 총 1,038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70명보다 332명 적고, 일주일 전 일요일인 지난 10일의 1,274명에 비해서도 236명 적은 모습인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77.3%), 경기 371명, 서울 346명, 인천 85명으로 총 802명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22.7%), 대구 44명, 부산·충남 각 33명, 경남 28명, 충북 27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강원 각 9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4명, 울산 3명등으로 총 236명이다.

이렇게 1천명대로 나온 집계는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명대 후반, 많으면 1,1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날 21시 이후 50명 늘어 최종 1,420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확진 비율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비수도권 확산이우려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2,425명→2,17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4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으로, 1주일을 기준으로 일평균 약 1,555명 수준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94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562.3명), 수도권에서 1,267명(79.5%) 비수도권에서는 327명(20.5%)이 발생하였다. 이날도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에서는 총 5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3일 이후 이용자 10명이 확진됐다.▲경기 남양주시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 24명이 추가로 발견돼 누적 환자가 78명에 달했다. 이밖에 경북 경산시 고등학교(누적 55명), 대구 북구 교회(39명)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는 등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16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36.9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누적 8,231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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