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올해 말까지 12명의 작가 작품 전시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하반기 기획전시 ‘이미지의 문장들’展이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미지의 문장들’展 전시 타이틀은 작품에 나타나는 작가 고유의 표현적 결과물(이미지)과 작품 제작과정에 나타난 다양한 조형언어들(문장들)을 은유적 표현 단어들로 전환해 사용했다.

문신미술관 '이미지의 문장들' 전시회 창원시
문신미술관 '이미지의 문장들' 전시회 ⓒ창원시

작가들은 작품의 최종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각자의 심리적 자극과 표현적 기법을 통해 목표에 도달한다. 그 과정들을 통해 다양한 매체 활용과 조형언어들이 나타나며 이러한 복합 시각언어들을 관람객에게 소개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해석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제약된 상황 속 전국 작가 발굴 전을 통해 지속적인 전시 플랫폼 개발과 문신미술관을 전국에 홍보하고, 한국미술의 여러 매체에 관한 체험기회를 창원 경남지역에 소개해 문화예술 향유권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여 협력망 사업과 전국 단위 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시연, 박서은, 이정민, 장승효, 정성진, 고은, 김지민, 변선화, 장진영, 정진경, 최창규 조한승 등 12명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5인 이하의 인원 제한으로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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