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관광시설 브랜딩 홍보이벤트 일환으로 추진
인증사진 찍어 광양시 홈페이지 업로드하면 모바일상품권 증정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 포스터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 포스터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광양시가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 홍보이벤트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배알도근린공원~배알도~망덕포구(왕복 4.4km)를 자유롭게 걷는 이번 행사는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 신규 관광자원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하는 한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증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시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알도근린공원, 별 헤는 다리, 윤동주 쉼터 등 지정된 장소 3곳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된다.

인증사진은 광양시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언택트걷기행사 인증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 후 광양여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태그해야 한다.

인증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미션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2만 원 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배알도근린공원에서 배알도 섬 정원을 거쳐 섬진강 망덕포구에 이르는 길은 대한민국에서 걸을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가을 힐링로드”라고 말했다.

이어 “강, 섬, 포구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낭만로드를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도 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토·일 오후 2시, 배알도 섬 정원에서는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이 열리고 있다.

포크송, 원 클래스 댄스,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어우러진 이 버스킹은 11월 7일까지 방문객들의 가을 감성을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시는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안전한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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