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모두 페스티벌:통’/남구청
대구 남구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모두 페스티벌:통’/ⓒ남구청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소규모 공연단체의 관객 개발과 홍보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남구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함세상 소극장에서 장애우들이 참여하는 ‘모두페스티벌:통’을 마련했다.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다원문화예술행사 ‘모두페스티벌:통’은 대구문화재단과 '함께 사는 세상'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모두의 몸통, 모두가 보통, 모두 다 소통”이라는 뜻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미디어아트, 음악, 춤 등 각 장르의 전문가와 장애예술인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공연한다.

모든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함으로써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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