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위치 일대 수색, 300m 벗어난 계곡에서 발견

구조 당시 응급처치한 다리드레싱(사진=천안서북소방서).
구조 당시 응급처치한 다리드레싱(사진=천안서북소방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대는 위례산 일대에 고립된 60대 남성 구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A씨(61)는 지난 18일 오후 5시쯤 산행 중 발목을 삐끗해 구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서북소방서 119구조대는 즉시 출동해 수색을 시작했고 제공받은 gps 위치에서 약 300m 벗어난 산 속 계곡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왼쪽다리 외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황이였고 간단한 응급처치 후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 이송까지 마쳤다.

119구조구급센터 김용배 소방장은 “구조 출동 당시 일몰시간이라 기온하강으로 요구조자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였다”라며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구조활동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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