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0시 38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인근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대전방향 67km지점에서 등유를 싣고 지나던 25t 탱크로리 차량과 25t 카고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사진=공주소방서)
21일 오전 0시 38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인근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대전방향 67km지점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가던 25t 카고트럭을 들이받으면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등유 4천ℓ 중 2천ℓ이 도로 주변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공주소방서)

[공주=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21일 오전 0시 38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인근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대전방향 67km지점에서 A씨(41, 남)가 몰던 25t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가던 25t 카고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었으며, 탱크로리 적재함에 실려 있던 등유 4천ℓ 중 2천ℓ이 도로 주변으로 누출돼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과 탱크로리 회사 수거차량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앞서가던 카고트럭을 미쳐 발견하지 못해 추돌사고가 났다는 탱크로리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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