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의 소통와 협력으로 함께 가는 혁신교육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모든 학교에 원격수업과 학교 교육활동 온라인 방송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동국제강그룹연수원에서 '대전형 혁신학교 교육주체별 제2차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한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동국제강그룹연수원에서 '대전형 혁신학교 교육주체별 제2차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3일 학교장 네트워크 협의회에 이어 각 교육주체별 하반기 상호 소통과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대전형 혁신학교 26개교와 예비 혁신학교 4교의 학부모와 교사, 교감 등 100여 명이 오전・오후로 나눠 참석한다.

21일 오전에 진행되는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홍성 홍동중학교 민병성 교장의 ‘마을교육생태계 속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학부모회 활동’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진다. 이날 오후 교사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각 학교별 운영 사례나눔과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2학기 교육활동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2일 교감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대전경덕중학교와 동명중학교의 운영 사례발표를 토대로 학교자치와 공간 활용에 관한 논의와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소그룹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학교 네트워크는 혁신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성장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 교장(감) 관리자, 교육전문직 등 교육주체별 5개 분과로 조직되어 운영 중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공동체로서의 사명감으로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모습이 바로 우리 대전교육을 발전시키는 힘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전교육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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