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경 국토부·공항철도㈜와 ‘영종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지원’ 협약 체결 예정”

박남춘 인천시장은 “11월 중순경 ‘영종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영종주민들에게 공항철도 요금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11월 중순경 ‘영종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영종주민들에게 공항철도 요금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내년 상반기부터 영종지역 주민들에 대한 공항철도 요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21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영종주민들도 공항철도 운임지원을 받는다”고 알렸다.

박 시장은 “기쁜 소식 하나를 전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영종주민들에게 공항철도 요금이 지원된다”며 “그동안 재정 분담 비율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영종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논의를 이어온 결과이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영종지역 주민들이 받아오던 불합리한 요금체계로 인한 지역 차별을 드디어 해소할 수 있게돼 다행이다”라며 “향후 공항철도 전체 노선에 수도권 통합환승요금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지원 협약’은 11월 중순경 국토교통부, 공항철도㈜와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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