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상임위에서 모두 39개소 방문해 의견청취와 개선 주문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행정안전위원회, 복지문화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등 현장방문 모습(사진=천안시의회).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행정안전위원회, 복지문화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등 현장방문 모습(사진=천안시의회).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의회는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 19~21일 지역 내 주요 시설과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10개소, 복지문화위원회 7개소, 건설교통위원회 12개소, 경제산업위원회 10개소 등 모두 39개소 현장서 의견청취와 개선 주문 등을 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불당동 우수저류시설, 의용소방대 서북연합회, 서북구청 등 10개소를 방문해 추진 현황과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서 △의용소방대 등 봉사자 중심 백신 우선 접종 조치 요청 △금광포란재 아파트 주변 안전 확보 △서북구청 청사신축 용역 추진 준비 철저 △동남구 무인민원발급기 읍면 지역으로 확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개년 계획에 수신면 청사 신축 반영 노력 등을 당부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청소년 자유공간 청다움 6호점 등 7개소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주요 의견을 청취했다.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번역 시스템 적용 검토 △천안역 관광안내소 내 특산물품 홍보 방안 모색 △천안역 관광안내소 리플릿 및 안내 책자 업데이트 △천안역 관광안내소 내 직원 보호 대책 강구 △생활체육야구장 정비 작업 시 주민 편의를 위한 쉼터 공간 조성 △생활체육 야구장 정비 작업 업체 선정 시 투명성과 유지관리의 신속성 고려 등을 주문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천안타운홀, 동남구 원성동 610번지 일원, 백석동 근린공원 부지, 제3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충무로 고가 밑 회전교차로 예정지 등 12개소를 현장방문 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타운홀 방문객 분산 위해 인원 제한, 예약제 등 방안 검토 △영성로 20번지 인도정비공사 시 횡단경사 발생 주의 △장재천 물 재이용사업 추진현황 청취 △두정역 북부 개찰구 사업 준공 시기와 맞춰 두정남부역 환승주차장 개선사업의 조속한 완료 당부 △태조산 청소년 수련시설 재해복구 공사 준공현황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주식회사 에스지이에너지, 천안포도 수출유통센터, 천홍저수지 수변산책로 등 10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관련 부서로부터 각 방문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천안시의회는 현장방문에 앞서 18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고 오는 29일 제6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의결과 시정질문 이후 폐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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