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칭 체험과 실천, 서로 소통하는 인간관계 회복 방법 제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모든 학교에 원격수업과 학교 교육활동 온라인 방송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진행된 ‘제7회 에듀코칭 공감 아카데미’를 끝으로 총 7회에 걸쳐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진행된 ‘제7회 에듀코칭 공감 아카데미’를 끝으로 총 7회에 걸쳐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에듀코칭 공감 아카데미(이하 공감 아카데미)는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그림심리분석, DISC코칭기법, MBTI성격유형, 부모양육태도, 교류분석의 5개 과정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교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 강의로 진행됐다. 7회에 걸쳐 소그룹으로 운영하며 상담·코칭 관련 검사도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다양한 코칭 기법 체험을 제공해 연수생의 만족도를 높여, 그 결과 평균 만족도 94.7%를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아이를 양육하는데 부족했던 점과 고쳐야 할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 부모양육태도가 아동의 변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를 조금 더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고, 내 주변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에듀힐링센터는 2022년에도 상담하고 코칭하는 에듀코칭 문화 조성을 위해 공감 아카데미를 DISC코칭기법, MBTI성격유형 등 5개 강좌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칭은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대화로 마음을 열어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인간관계 회복의 중요한 열쇠이다”라며,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코칭 체험과 실천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에듀코칭 기반의 학교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