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민생투어 후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 영화 관람

민생 대장정에 돌입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많은 시민들이 모인 부산국제영화광장에서 큰소리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안녕하세요? 이재명입니다"
민생 대장정에 돌입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많은 시민들이 모인 부산국제영화광장에서 큰소리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별은 누군가에게 빛이되고꿈이 되어야 진짜별이다”라고 강조했다.

12일 이재명 후보는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부산을 찾아 민생행보를 마치고 한 영화관으로 이동해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을 관람후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부산항에 이제는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고 최동원 선수, 그의 투혼과 열정은 부산의 심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또 "별은 하늘에만 떠있다고 별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빛을 밝혀주고 꿈이 되어야 진짜 별이다"라고 고 최동원 선수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를 언급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을 마치고 당 선대위원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의식한 표현으로 분석된다.

앞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정치에 입문하기 전 검찰총장 시절부터 "'별의 순간'이 왔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바 있다.

포스터 =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포스터 =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이재명 후보는 “운동선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뛰었던 고 최동원 선수가 꿈꿨던 세상은 바른 세상이었다”고 강조하며 “1984년, 그 뜨겁던 해에 최동원은 해냈고 우리 속에 영원히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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