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13일 창원시 마산 3·15의거 발원지를 방문, 지지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기념 동판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뉴스프리존
이재명 후보가 13일 창원시 마산 3·15의거 발원지를 방문, 지지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표식 동판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뉴스프리존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1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3·15의거 발원지를 방문, 무릎을 꿇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3·15의거 발원지를 찾아 표식 동판에서 무릎을 꿇고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치러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경남대학교 학생들과 마산시민들이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 항거한 사건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울산과 부산에 이어 민생투어 이틀째인 이날 창원에 도착한 이 후보는 3·15의거 발원지에 이어 마산어시장을 방문한 뒤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거제시로 이동한다.

이 후보는 거제 옥계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거제 예비부부와 함께 하는 명심캠프'에 참석하고 14일에는 거제 대우조선소와 사천 한국항고우주산업, 거창적십자병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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