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0만 원씩 기부 등 소외된 이웃 찾아 선한 영향력

마스크 전달식(사진=천안시).
마스크 전달식(사진=천안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백석동생활폐기물소각시설주민지원협의체에서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영향지역주민 위해 KF94 방역 마스크 17만 5000장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백석동생활폐기물소각시설주민지원협의체는 올 5월에도 천안시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해마다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 찾아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부행사는 생활폐기물 수거 업체 세창이엔티(세창이엔텍), 영흥산업환경, 중부환경, 청화공사 등이 함께 했다. 

백석동생활폐기물소각시설주민지원협의체 강희완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백석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 지역 이웃을 더 많이 공감하고, 나누는 일에 앞장서 주시고,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안전하고 건강한 천안시와 주변영향지역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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