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북부권역 지역 해상교통안전 향상위한 인프라 구축

충남 당진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 건립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이하 KOMS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 건립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이하 KOMS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 건립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이하 KOMS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는 당진·아산권역 어선의 신속한 선박 검사 등을 위해 공단 측에 당진지사 신설을 지속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서해권역과 충청권역의 원거리 검사 등 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민원 해소 및 지역 정서의 상응하는 서비스 제공이 최우선"이라는 김경석 이사장의 결단으로 당진지사 신설은 급물살을 타게 된 것.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KOMSA 당진지사 설립에 관한 사항 외에도 지역 해양교통안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선박검사 및 안전운항 관리에 필요한 역량 및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당진 이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지사 신설이 선박에 대한 안전성 강화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는 송악읍 당진항지원센터 1층과 3층에 220.68㎡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