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 기념촬영 모습.(사진=대전시테니스협회)
제25회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 기념촬영 모습.(사진=대전시테니스협회)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제25회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11월 24일부터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이번 시장배 테니스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여간 열리지 못했으나, 거리두기 완화조치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다. 

남자 일반부와 신인부, 여자국화부 및 개나리부, 시니어부, 동아리부 등 총 94개팀 9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남자일반부는 ‘대전폭격기’팀이, 신인부 ‘향촌클럽’, 여자 국화부는 ‘수석에이스’, 여자 개나리부 ‘수석에이스, 동아리부 충남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부는 60~654세 왕박사·강영배 조가, 70~75세부는 박현수·최영철 조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대회는 유소년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광전클럽은 대전중학교에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관우클럽은 130만원의 유소년 발전기금 기탁했다. 한편 길배수 대전시테니스협회장은 지난 3월 1000만원의 지역 체육발전 기부금을 기탁한바 있다.
 
길배수 대전시테니스협회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테니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각 클럽 회장님, 임원,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시 테니스협회가 테니스 동호인과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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