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vs 알도 ⓒ커넥티비티 제공
폰트 vs 알도 ⓒ커넥티비티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Fight Night: 폰트 vs 알도' 메인 이벤트에서 밴텀급 롭 폰트(19-4, 미국)가 페더급 전 챔피언 조제 알도(30-7, 브라질)와 격돌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도 타이틀전을 펼쳤던 조제 알도는 종합격투기 통산 30번의 승리를 기록하며 밴텀급 정상을 향하는 중이다.

'전설'로 불리던 알도는 2019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페더급 패배 이후 밴텀급으로 체급을 전향했지만 말론 모라에스와 페트르 얀과의 경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바 있으며, 지난해 말론 베라를 상대로 3연패 사슬을 끊어냈고 바로 직전 경기에서도 페드로 무뇨즈를 꺾으며 상승세를 그렸다.

UFC 밴텀급 공식 랭킹 4위이자 5연승에 도전하는 롭 폰트는 지난 5월 생애 첫 UFC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밴텀급 전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 상대로 만장일치 승리를 이끌어냈다.

대회에 앞서 폰트는 "나는 기복이 컸던 찰스 올리베이라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전적을 보며 느낀다"며 "챔피언이 된 이들처럼 나에게도 기회는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알도의 스타일을 사랑한다”며 “알도의 경기를 보며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UFC Fight Night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폰트와 알도의 맞대결은 밴텀급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5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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