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경진대회서 우수사례 선정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주거복지사업 정부인정 받아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청년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완화 방안으로 추진한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사업』이 2021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65개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 4곳 △지역경제 활력지원 7곳 △참여와 협력 강화 5곳 △적극행정 등 경영혁신 6곳 △재난 안전관리 3곳 등 5대 혁신분야별로 2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남개발공사 뉴스프리존DB
경남개발공사 ⓒ뉴스프리존DB

경남개발공사는 도내 청년 인구의 순유출 현상 가속화와 청년 가구의 66%가 임차가구로써 취업난과 주거비 상승으로 주거안정성이 열악하게 되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업 및 지자체 재원 확보와 함께 청년 네트워크가 기획에서부터 함께하는 청년 주도형 주택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중요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사업』은 지난해 5월 창원 거북이집 1호 입주를 시작으로 김해, 고성, 사천, 진주 등 도내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5호가 준공됐거나 설계용역을 진행중이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2021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입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복지사업 네트워크 구축 및 청년 중심 주거공간 창출로 청년 주거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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