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무식서 내년 충남교육 방향 밝혀…5대 영역 중장기계획 수립 및 추진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일 시무식을 통해 2022년 충남교육의 방향을 말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일 시무식을 통해 2022년 충남교육의 방향을 말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뉴스프리존] 이해든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3일 내년 충남교육의 방향에 대해 “‘학생중심 행복한 충남교육’의 정책 기조를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을 통해 “새해 충남교육은 ‘대전환의 시대, 미래교육 2030 준비’라는 목표를 정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전환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해 교육과정, 학교공간, 생태환경, 디지털, 교육협력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는 것.

김지철 교육감은 본청 직원들에게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 특히 학교를 중심에 놓고 정책 수행 및 업무 추진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계속해서 “낯설게 바라보기를 통해 그동안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맡은 업무를 바라보고 추진해 이를 통해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지점은 어디인지 적극적으로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행복한 미래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교육력을 집중하겠다”며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자세로 충남교육이 변화하고 있음을 학교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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