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민원실 전경(사진=당진시청)
당진시청 민원실 전경(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 기자 = 충남 당진시가 3일부터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한다.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은 공직자들의 법정 점심시간을 보장해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침이다.

대상 업무는 본청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업무로, 민원정보과와 토지관리과, 교통과(차량등록팀), 세무과(세정팀), 건설과(건설정책팀), 건축과(건축정책팀), 14개 읍면동 업무가 이에 해당한다.

점심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해당 시간 동안 사무실이 소등되고 민원업무가 중단된다.

충남 당진시는 휴무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작년 11월과 12월 두 달간 주민 홍보자료, 현수막, 전화 연결음,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SNS 등을 통해 대대적 홍보를 진행했으며,  점심시간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난방기기 등이 구비된 대기 장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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