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1년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아트데이트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 단체를 공모해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선발해 관내 20개 학교에서 공연하는 사업이다.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1년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가 마무리 됐다.(사진=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1년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가 마무리 됐다.(사진=오산문화재단)

초등학교 공연에서는 전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진행됐다.

중·고등학교 공연은 세계 4대 뮤지컬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 라이프에서 배웠던 세계 4대 뮤지컬을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가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았다.

학교의 요청으로 교과서에서 배우는 작품들과 관련된 뮤지컬 작품들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뉴욕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페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부터 한국 창작뮤지컬 ‘그날들’과 ‘프랑켄슈타인’의 유명한 넘버들까지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아트데이트를 진행한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공연장을 찾지 못했던 학생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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