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28명 확진 누적 확진자 97명

[대구=뉴스프리존] 박용 기자=대구의 감염 전파가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 2020년 3월 1차 대유행 이후 1년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44명(지역감염 442, 해외유입 2)으로 총 확진자 수는 2만6564명(지역감염 2만6077 해외유입 487)이다.

먼저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28명이 확진돼 이날까지 이곳에선 97명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달서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구 소재 학원 관련 19명이 확진됐고, 수성구는 일반주점 관련 9명, 체육시설 관련 5명이 확진됐다.

동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6명 확진자 발생및, 종교시설 4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고, 중구 소재 음식점 지인모임 관련으로 9명 확진자가 나왔다.

남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으로 11명이 확진, 북구 소재 유치원 2 관련으로 4명이 확진, 동구 소재 학원 2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

이어 남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8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26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해외유입으로 2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00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