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 청년시책으로 일자리생태계 구축

[전북=뉴스프리존] 최미영 기자= 군산시가 2022년 청년일자리 사업에 시동을 걸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프리존 DB)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프리존 DB)

시는 청년들의 고용창출 활성화를 위해 청년고용기업에 인건비지원,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와 일 경험 등 다각적인 시책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총사업비 60억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414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❶만나봤다, 중소기업(9명), ❷미래형전기차산업 연계 청년그린 일자리사업(138명), ❸청년나래 일자리지원사업(54명), ❹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13명), ❺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130명), ❻구해줘팜즈, 청년일자리(20명), ❼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20명), ❽청년나래이음 일자리지원사업(30명), 총 8개 사업으로 구성돼 2월부터 기업모집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직무교육 등 역량개발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해 온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자 84명을 지원하고, 공공부문 청년멘토 지원사업과 공공일굼터(대학생 일자리사업) 사업을 통해 210명을 모집, 공공기관에서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의 사회진입에 필요한 경제활동 준비지원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군산형 청년수당’과 일하는 청년에게 복지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인 ‘전북 청년지역 정착지원사업(전북형 청년 수당)’을 실시해 47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각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군산의 청년플랫폼인 ‘청년뜰’의 멘토링과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도록 돕겠다”며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에 청년 고용환경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각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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