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국민은 윤석열 발 냄새나 맡아야 할 것"
고민정 "누가 볼까 부끄럽다"...국힘 정치인 사진 올렸다 삭제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지난 1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논란이다.

지난 1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논란의 사진
지난 1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논란의 사진 ⓒ고민정 의원 소셜미디어

사진 속 윤 후보는 자신의 바로 앞 빈 좌석에 구두를 벗지 않고 발을 올려놓고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여권이 일제히 공세에 나섰다.

친여권 인사로 분류되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은 윤석열의 발 냄새나 맡아야 할 것”이라며 “국민이 ‘발을 치우라’고 하면, 겁 없이 자기에게 대든다고 국민의 목을 비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 대변인을 맡고 있는 황희두 민주연구원 이사 역시 “윤 후보는 열차가 자기 집 안방인 줄 아나보다”라며 지적했고, 고민정 의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누가 볼까 부끄럽다”고 적었다.

해당 사진은 친문 커뮤니티 ‘클리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해당 사진은 국민의힘 소속 한 정치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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