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특별보좌관으로 임명장을 받은 20여명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키로 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민주당 경남대전환선대위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출정식을 갖는다.

이어 오후 1시30분에는 윤석열 후보로부터 특보 임명장을 받은 20여명이 민주당 경남도당 당사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할 계획이다.

윤석열 후보로부터 특보 임명장을 받은 사람들이 단체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전국적으로 경남이 처음이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하는 윤석열 후보 특보들은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국민의힘 선대위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열린 대선후보 4자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논란과 윤석열 후보의 거짓해명 논란을 직격하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석열 후보가 답변할 차례였는데 갑자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끼어들어 끊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JTBC 방송영상
TV토론회에서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사진=JTBC 방송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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