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법무부·한국연구재단 등, 국제화 역량 높이기 위해

남서울대 전경(드론촬영)./ⓒ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 전경(드론촬영)(사진=남서울대학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평가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일 남서울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평가항목은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적절성,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만족도 및 관리 등이다. 남서울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 심의결과 어학연수과정과 학위과정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남서울대는 인증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정부 초청 장학생(GKS) 대학지원사업 신청시 우대 혜택제공, 교육부의 각종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아울러 전 세계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생종합시스템’에 공시돼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나라 대학을 선택할 때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된다.

윤승용 총장은 “코로나19로 상황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을 위한 인증과정을 통과해 어학연수과정 및 학위과정의 국제화 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인증대학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빈 대외국제교류처장은 “앞으로도 국제사회 변화 속에서 다양한 국제협력 인프라 구축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지난 2013년부터 모범적으로 각 지표를 충족하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등 역량을 인정받아 왔으며 2014년이후 8년 연속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대학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으로 매년 4000여명 외국인들이 남서울대학교를 방문해 토픽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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