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용산 원효 루미니' 외관에 275c 미술작품 설치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각자의 다양한 취향, 꿈꾸던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시각화해 감각적이고 활기찬 삶의 모습을 묘사했다. 설치된 작품명은 '삶의 균형에 대한 고찰'(Sense of Balance)이다. 275c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입주민들이 매 순간 새롭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다.

한편 용산 원효 루미니는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공급하는 주택다. 롯데건설의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됐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외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세대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이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는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