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억...지난해 비해 2배 넘는 수치

[서울 =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세텍에서 20일 끝난 화랑미술제 판매액이 차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5일간의 판매액이 177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매출 72억원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람객수도 5만 3,000여명에 이르러 작년에 비해 5,000명 가량 늘어났다. 화랑미술제 40년간의 운영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방문객수다.

VIP 프리뷰로 진행한 지난 16일 첫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5시간 동안 3,850여명이 입장하여 45억원의 작품을 구매했다. 이는 2021 화랑미술제 전체 매출의 50%를 첫날 하루에 넘어서는 액수로 달라진 미술시장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VIP 프리뷰는 개막시간 이전 낮12시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오픈시간 3시 직전에는 많은 손님들이 행사장 주변에 길게 줄을 서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특히 주말엔 시장통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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