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업무협약

[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유엔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와 직계가족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보훈공공건설 임대주택' 공급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두건)은 최근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사 회의실에서 보훈공공건설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두건)과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보훈공공건설 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식 ⓒ뉴스프리존

연맹과 건축사사무소는 이와 별도로 업계 1위 부동산컨설팅인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대표이사 이현),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이 사업 타당성을 최종 점검하고, 정부의 적격성심사 준비를 위한 컨소시엄(TF)을 결성한다.

김두건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가족을 위해 10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되는 주택공급사업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 사업예정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민간의 투자자본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합된 '민간제안형 사회기반시설(SOC)'인 이 공공임대주택사업은 공급 규모를 종전 발표한 16만 호에서 24만호호 확대한다.

연맹과 협약을 체결한 희림건축사무소는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되고 건축사사무소로는 국내 최초로 코스닥시장에서 우량종목기업에 진입될 만큼 우수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희림 주거헬스케어부문의 박규용 부문장과 함께 참석한 이목운 설계부문 부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을 잊으면 안 된다는 의미에서 뜻깊은 사업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50년을 이어온 희림의 인프라와 축척 된 노하우를 통해 질 높은 주거환경 공급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이 그동안 추진하던 보훈복지 공공건설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매머드급 프로젝트사업팀(TF)이 결성되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안정적 주거복지를 실현할 날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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