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1~22일, 정보시스템 장비를 우석대학교, 건양대학교, 가천대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공·설치되는 정보시스템 장비는 사전 보안성 검토를 거쳐 저장장치 내 자료는 삭제했고, 모의해킹 및 보안 취약점 진단 등 현장 중심의 실습환경을 마련하고자 기증됐다.

우석대학교에서 정보보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 장비 기증 행사 뒤 기념 촬영이 진행 중이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우석대학교에서 정보보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 장비 기증 행사 뒤 기념 촬영이 진행 중이다. (사진=국민연금공단)

렉(RACK) 단위 실습 세트(서버 2대, 네트워크 1대, 방화벽 2대)를 제공해 정보보안 분야의 모든 실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도록 했으며, 인턴쉽과 전문강사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한다.

공단은 하반기에도 동국대, 전북대 등 정보보안 관련 대학교와 업무협약 확대 체결로 전문지식 공유, 공동연구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댜.

공단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기증된 정보시스템 장비를 통한 전문교육 지원이 정보보안 관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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