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장관 정장선 시장 인터뷰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말씀 수록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경기 평택시가 수소 모빌리티 특구 선도사업 모범사례 도시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4일 화성과 안성, 용인 등 인근 지역으로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애 장관 말씀) 

-"경기도 평택시가 수소 모빌리티 특구 선도사업 모범사례 도시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평택의 서부가 미래 수소도시로 구축된다면 수소경제는 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4일 오전 경기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경기도, 평택시, 현대자동차, SK E&S,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평택지역을  수소 모빌리티 특구 선도사업 모범사례 도시로 육성을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평택지역을 수소 모빌리티 특구 선도사업 모범사례 도시로 육성을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기원 국회의원)

-"무엇보다 평택은 수소의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해 왔습니다. 오늘의 협약은 수소 모빌리티 전환의 도약점이 될 것입니다. 또 오늘 이렇게 수소모빌리티 특구로서 이렇게 지정되는 게 얼마나 큰 보람인지 모르겠습니다.
"

(홍선의 의장/평택시의회)

-" 평택에 조성되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는  평택에 고덕산단과 평택항을 중심으로 주변 도시와의 연계 등  수소 경제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인터뷰/ 정장선 평택시장)

-"지금 수소 트럭이라든가 이런  수소모빌리티 는 아직 초보적 단계입니다. 시험 단계이기 때문에 평택에서 실증사업 해서 이것이 성공적으로 이어지면 대중화 되는데  굉장히 빨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평택이 그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수소모빌리티 특구는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를 대량 보급하기 위해 수소 생산·유통·활용에 특화된 수소 생태계가 조성된 지역을 말합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평택시 주요 거점에 2030년까지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와 고덕신도시 수수스테이션을 거점으로 트럭과 청소차 수소버스 등 수소 상용차 850대가 보급됩니다.

경기도는 2019년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2660만t으로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따라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부천 다음으로 높은 평택시로서는 반색할 일입니다.

수소 버스·트럭은 일단 전기차보다 주행거리가 길고, 반면 충전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평택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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